텃밭을 키우며
- me 생각 Information
- 2018. 8. 28. 00:05
텃밭을 키우며
집에 조그만 화단이 있는데요
와이프가 심심하지 생활용품점에서 상추랑 기타 씨앗을 사와서
땅에다 심더라구요 ㅎ
저는 그런 걸 관리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
애초에 시도하지도 않고 그냥 보기만 했는데
며칠 후에 실제로 싹이 나오더라구요
당연한건데 좀 신기했습니다
그러다가 집에 키우는 개가 싹을 먹어버렸다고 이야기 하기도 했는데요
혼내지는 않고 어이없다는 듯 ㅋㅋ
저는 싹 키우는 것을 떠나서 이런 사건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뭔가 나중에 기억에 남아서 할 말이 생기니깐요
그래서 사는 동안 생활하면서
주변 사람들과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드는 것이 정말 중요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정말 별일 아닌 것도 두고두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 되니깐요
단지 집 마당에 있는 텃밭 이야기인데 이런 에피소드가 생기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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