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의 기쁨

창작하는 사람이 어떤 작품이 완전히 마쳤을 때

기진맥진한 것도 있지만

완성했다는 그 즐거움에 창작을 놓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글을 쓰고 난 다음에는 글을 쓰기 전과는

조금은 다른 사람이 되었다는 느낌이 들어서

나 같은 경우는 계속해서 글을 쓰고 있다



집을 짓는 것처럼 창작을 하는 과정은

매우 복잡하고 번거롭고 시행착오도 많다

그래서 늘 고치고 고친다

그래도 완성된 다음에도 항상 어딘가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서 새로운 작품을 들어갈 때는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지 한다

나는 보통 이런 창작에서 자유를 느낀다

내가 원하는대로 만들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설령 힘들게 보일지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그게 어렵게 보일지라도

하는 사람들은 힘들어도 재미있다

정말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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