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해결하는 능력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


어린 자녀가 있는 분들은 학원을 많이 보내실 텐데요 ㅎ

미술이나, 태권도 같은 예체능은 학교에서 배우기 미진한 부분이 있어서

학원 수강이 필요하기 하지만

 그외에 교과과목에 대해서는 저의 입장에서 살짝 미지수입니다 ㅎ



학원을 다녀보셨으니 아시겠지만 학원에서 알려주는 것들은

사실 학교에서 다 알려주는 것이고 약간 더 디테일하게 알려주는 부분이 있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공부하기 매우 편한 지점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공부하는 자세에 있어서 수동적인 자세를 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학원을 많이 다닌 명문대 학생이 전공과목에 대한 

과외를 듣는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이는 공부는 잘하지만, 지식보다는 지혜의 빈곤 혹은 자기 주도권을 배우지 못한 사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차피 공부라는 것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늦게 가더라도 도착지점은 비슷합니다

우리가 자녀에게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100점짜리 성적표가 아니라 

이 아이가 스스로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는지를 보는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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