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히 생각해보니

곰곰히 생각해보니


스마트폰을 많이 쓰는 요즘인데요

곰곰히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살면서 얼마나 스마트폰을 보고 살까

스마트폰을 너무 자주 쓰다 보니까 이것만 보다가

인생 끝날 것 같은 기분도 들더라구요



스마트폰이 없었던 시기는 분명 화면보다는 밖을 더 많이 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우리가 시각을 원시적인 상태로 두었던 기억이어서

인위적인 빛덩이리인 스마트폰과는 분명 다른 감각이었습니다

사실 스마트폰을 일년에 얼마나 볼까 생각하면

상당한 시간을 이것을 보는데 보내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3g폰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이미 사용하는 어플로 얽히는 관계망 때문에 돌아가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내가 스스로 스마트폰 보는 것을 자제하는 수밖에 없지요

가령 까페에 가더라도 풍경을 보거나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식으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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