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을 축하하는 사회

1등을 축하하는 사회


얼마 전 평창 동계 올림픽이 끝나고 지금도 그 여운이 가시질 않는데요

이번 올림픽에서 좋았던 점 중에 하나는 우리나라가 이제는 1등 컴플레스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다는 인상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1등도 1등이지만 얼마나 최선을 다했는가 더욱 더 방점을 찍는 것 같은데요

사람들은 이제 메달보다는 이런 열정에 더 감동을 많이 받는 거 같습니다



한편 필드에서는 1등을 하더라도 그 주변의 사람들은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있지요

그만큼 지인이 잘되는 것에 질투를 느낀다는 이야기 인데요

우리나라에서 1등을 한다는 것은

 어떤 권력 구조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는 것이라서

누구나 올라가고 싶어하는데요

그래서 올라가지 못한 사람들은 권력구조에서 

밀려나는 것이기 때문에 질투를 하는 것이지요 ㅎ

하지만 이제는 수직적인 권력의 시대가 아니라 수평적인 민주 시대이기 때문에

솔직히 순위는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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