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와 우주

태양풍이 지구에 닿아서 생긴 것이 오로라이다

오로라는 주로 지구의 끝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이런 오로라를 보기 위해서 일부러 멀리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간다

나 역시 그러고 싶은 사람 중에 하나이다

지금은 좀 그렇고 나중에 여러가지 여건이 되면

이런 오로라를 꼭 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오로라는 왠지 우주의 인사처럼 보인다

밤이 사실 우주의 정체인데

보통 사람들은 반복적인 일과로 생각한다

우주는 검게 만든 암흑이다

그런 암흑을 뚫고 오로라가 찾아오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정말 신기한 일인 것 같다

그런 암흑속에서 어떻게 저런 색깔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저 오로라는 왜 색깔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색깔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제 그만 생각 해야겠다 고민이 끝나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