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 따윈 필요 없어

사공 따위 필요 없어


옛말에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이 있지요

그만큼 주변에 참견하는 사람이 많으면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그 일에 추진력을 얻지 못하고 결국 그르치게 된다는 말인데요



사실 우리는 이런 경우를 수도 없이 봐서

그 예를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것 같습니다

지금은 많은 사공이 필요한 사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솔직히 좋은 배와 현명한 배주만 있어도 얼마든지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사회입니다

양적 사회가 아니라 질적 사회이지요

이런 질적 사회로써의 변화는 사회 여러 곳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중파 예능보다 1인 미디어가 점점 각광을 받는 것도

하나의 단면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이제는 어떻게 팽창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쌓아올릴 것인가

이게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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