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개요

나는 소설을 쓰기 전에는 일단 펜으로

모든 상황을 생각나는대로 정리하는 버릇이 있다

아마 다른 동료 작가들도 이런 식을 작업을 할 것 같은데

이런 식으로 작업을 하면 일단 제약이 없기 때문에

별의 별 이야기가 다 나온다

그런데 그런 별의별 이야기에서 다양한 테마가 나오기 때문에

이런 방법을 선호하지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지났다

글은 키보드를 쳐가면서 쓰겠지만

기본적인 설계도는 이런 식으로 그려가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글을 쓰다가도 막히는 부분이 나오면 일단 멈추고 

다시 펜을 들어서 상황을 정리해본다

그러면 종종 글이 풀릴 때도 있는데

결과적으로 펜의 촉감이 영감을 불러 일으키게 된 것이다

나는 이런 방식을 선호하고 이는 작가마다 다르기도 하다

각자 영감을 불러오는 방식이 다른데

혹시 이런 방식이 없다면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