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고 싶은 달

과학이 발전해도 인간이 우주에 가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닌가 보다

우주 정거장까지는 수시로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은데

달에 인간을 보내는 일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달기지를 만들어서 사람이 거주하게 만드는 과학소설은

수도 없이 읽어 보았는데 아직 그런 일은 요원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달은 신비로움을 가지고 있다



우리와 가장 가까운 행성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워낙 먼거리에 위치한 달이다

그래도 이런 달을 행성으로서 밤에 볼 수 있다는 것은

생각해보면 신기한 일이다

우리가 흔하게 달이라고 부르는 것이

우리가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행성이라는 것

이보다 신기하게 다가오는 지점이 또 어디 있을까 싶다

세월이 흐르면 달에 인간이 거주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하는데

왠지 내가 생전에는 그걸 보지는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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