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위로말 상가집 복장 예절
- me 생활 Information
- 2022. 10. 22. 08:39
장례식 위로말 상가집 복장 예절
한해 두해 나이를 먹어가니
장례식을 가야할 일도 점점 늘어납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한 평생을 살다가
다시 돌아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가족을 잃은 슬픔은 감당하기 힘듭니다.
고인을 잃은 슬픔을 마주하고 있는
가족들을 대하고 위로하는 것.
고인에 대한 인사 외에
조문객이 해야할 역할 인데요.
오늘은 장례식에 방문 하였을 때
가족들에게 드릴 수 있는 위로말과
상가집 복장, 예절, 절하는 방법 등
두루두루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의문자를 받고나면
바로 전화 연락을 드리기 보다는
문자로 답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자를 발송하고 있는 가족의 상태는
현재 매우 힘들고 정신이 없기 때문에
굳이 전화를 하기 보다는 문자로
참석 여부를 남겨주시고
가능하면 빨리 장례식장에 참석해주세요.
복장은 기본적으로 검은색 정장입니다.
검은 계열의 옷으로 깔끔하게 입어주시고
특히 양말을 꼭 신경써주세요.
복장은 검은색이나, 양말이 너무 화려하다면
이는 예의가 아닙니다.
검은 계열로 맞춰서 신어주시고
깨끗한 몸상태로 방문해주세요.
도착하면 우선 부의금을 내게 됩니다.
돌아가신 분과 유족을 위한 위로금이며
그 마음에 대한 대가로
한끼 식사를 대접받게 됩니다.
부의금 봉투에는
賻儀부의, 혹은 謹弔근조
라고 적어주시구요.
내 이름을 써주시면 됩니다.
보통 장례식장에는 이렇게 프린트 되어진
봉투가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급하게 장례식장에 방문하신다고 해도
전혀 당황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여의치 않으면 그냥 흰 봉투에
이름만 적어서 내면 됩니다.
그런 다음에 신발을 벗고 들어와
가족들에게 묵례를 하며 간단히 인사합니다.
우선은 고인께 인사를 드리는 것이 먼저이기 때문에
가족들에게 먼저 장례식 위로말을 전달하기 보다
향을 피우고 절을 먼저 하셔야 합니다.
촛불에 향을 대어 살짝 흔들어 끕니다.
향이 피워지면 모래에 꼽아주시구요.
두번 반 절을 합니다.
만약 기독교인이라면 묵례만 하시면 됩니다.
3초 정도 진심을 다해 고인께 묵례하고
꽃을 올리시면 됩니다
그런 다음에 가족들에게 다가와
장례식 위로말을 전하면 되는데요.
사업차 관계를 맺은 분이거나
회사 동료들의 경우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마을 하시면 됩니다.
상투적인 말이긴 하나
그 상황에 제일 적합한
장례식 위로말입니다.
만약 친분이 있는 분이시라면
얼마나 힘드십니까.
좋은 곳으로 가셨을겁니다
늦게 찾아와 죄송합니다.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런식의 장례식 위로말을 전달하면 됩니다.
하지만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됩니다.
따뜻하게 안아주고
어깨를 토닥여 주는 것 만으로
위족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장례식 위로말에서 제일 중요한 건
고인과 가족을 대하는 마음입니다.
마음을 다해 조문을 하고 오신다면
분명 가족들에게 위로가 되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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