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얘기하기

앞에서 얘기하기


여러분들은 앞에서 얘기하는 것을 좋아하나요?

사실 질문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앞에서 얘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 할 수 있나요 가 적절한 질문 같은데요 ㅎ



저는 평상시에는 사람들과 잘 얘기하다가 이런 단상 같은데 올라가서

이야기하려면 매우 떨리더라구요 ㅎ

저 같은 반응이 아마 대다수 일 것 같은데요 ㅎ

그래서 한번은 제가 미술사에 관심이 많아서 

한 학기 정도 두 과목을 미술사 수업을 들은 적이 있는데요

거기서는 국문과 수업과는 다르게 ppt 발표가 필수더라구요 

국문과는 프린트 발제식으로 발표하고 토론하는 방식을 취하는데

미술사 수업은 ppt 발표가 일반적이어서

약간 당황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또 막상 해보니깐 별거 아니다라는 경험도 했습니다

생각보다 경험이 별거 아닌 경우가 많으니

너무 겁 먹을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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