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천사다

아기는 천사다


와이프가 우리 아기를 보고

아기는 천사같다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 말을 정정을 해주었는데요

아기는 천사 같은게 아니라 천사라고 말했습니다

아기는 어둠을 비추는 하나의 빛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어른들만 있었던 공간에서 아기의 울음 소리는

하나의 희망으로 들립니다

참 희한한 일입니다

아기가 우는데 어른들은 미소를 그치지 못할까요

그것은 아기가 껍질을 깨는 과정 역시

어른들에게는 자신들이 잃어버렸던 어떤 밝은 에너지를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ㅎ

기본적으로 자신의 피가 도는 아기를 보면서

좋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는데요

주변에서는 하나 더 낳으라고 하지만

저는 지금 딸 하나면 충분히 좋은 천사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그런 기회는 다른 형제에게 기꺼이 양보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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