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니깐 눈사람

더우니깐 눈사람


작년 겨울은 정말 서베리아라고 할 정도로 엄청 추었지요

정말 화장실 물이 다얼고 매일매일 여긴 어딘가 난 누군가

이러면서 하루하루를 보냈는데

지금은 스멀스멀 모기들도 보이고 

점점 날이 더워질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ㅎ

더위가 온다는 뜻이지요



사람이 간사한게 이럴 때는 또

겨울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서 눈사람을 보면 시원할텐데 이런 생각도 하고요

하지만 우리는 작년 겨울을 절대 잊어서는 안됩니다 ㅋㅋ

정말 저는 그 겨울 동안 하얀 눈만 봐도 노이로제가 걸릴 정도 였고

집은 외풍이 심해서 정말 난방텐트가 아니었으면

난방비도 엄청깨졌을 꺼예요

이번 여름부터는 아이가 태어나서 

이런 온도 관련 제반 비용을 아낌없이 쓸 예정이긴 한데

여튼 더워지니깐 눈사람 보면서 시원하다 시원하다

이렇게 생각해야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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